‘무한도전’ 멤버들, ‘우주특집’ 발설한 정준하 맹비난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무도

‘무한도전’ 멤버들이 정준하를 맹비난했다.

2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나쁜 기억 지우개’ 특집으로 꾸며져, 시민들의 고민 해결에 나서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본격적인 방송에 앞서 유재석은 멤버들의 근황을 물었다. 그는 특히 “한 분이 타 방송에서 우리의 우주 특집에 대해 발설했다”며 정준하를 지목했다.

정준하는 “‘능력자들’에서 우주 능력자가 나왔다. 그러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우리 얘기를 했다. 주워담을 수 없었다”고 항변했다.

그러자 멤버들은 “그러면 ‘능력자들’을 그만 둬라” “준하를 바꿔라”라며 비난을 멈추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MBC ‘무한도전’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