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경상북도 포항에서 진행된 SBS ‘토요일이 좋다-백종원의 3대 천왕(이하 3대 천왕)’ 녹화는 SNS 이벤트를 통해 당첨된 시청자 대표와 백종원의 맛집 탐험으로 꾸며졌다.
앞서 ‘3대 천왕’ 측은 지난 1월 30일부터 지난 10일까지 SBS 공식 페이스북 및 트위터, 인스타그램(sbsnow_insta)을 통해 ‘3대천왕! 나도 백설명- 백설명과 함께 가는 맛집 탐험’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제작진은 공정성을 위해 모든 응모자를 대상으로 MC들과 함께 추첨을 진행했고, 시청자 대표로 홍윤택 씨를 최종 선정했다.
백종원과 홍윤택 씨는 오늘 녹화에서 각자 다른 스타일로 ‘곰탕 완국’을 해내 눈길을 끌었다. 홍윤택 씨는 “옆에서 백설명 님의 설명을 들으니 더 맛있다”면서 만족해했고, 백종원은 “시청자 분이 맛 표현을 정말 잘하신다. 혹시 공부하고 온 거냐. 이러면 내가 얘기할 게 없다”고 시청자 대표의 남다른 맛 표현을 극찬해 두 사람만의 색다른 케미를 예고했다.
홍윤택 씨는 ‘3대 천왕’ 시청자 이벤트 당첨에 대해 “처음에 이벤트 당첨 전화를 받고 주변 사람들에게 자랑했더니, ‘장기 매매일 수도 있다’며 이번 촬영을 가지 말라고 했다”고 덧붙여 제작진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제작진은 “백종원과 시청자 분의 ‘먹방 케미’가 기대 이상이다.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그림이 탄생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