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부담은 우리의 자극제..목표는 음악방송 1위!"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마마무

마마무가 앨범 목표를 1위로 뒀다.

마마무는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첫 번째 정규앨범 ‘멜팅(Melting)’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마마무는 ‘넌 is 뭔들’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마마무는 지난해 ‘음오아예’로 큰 인기를 얻었다. 화사는 “부담이 컸다. 정규 1집이고 담아내야할 것이 많아서 부담도 느끼고, 책임도 컸다”며 “멤버들 보면 안쓰럽고 걱정도 됐는데 ‘음오아예’보다 높은 성적을 거두는 목표를 두고 있다”고 목표를 조심스레 전했다. 화사는 “멤버들이 1위를 모두 바라긴 하지만,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한 적이 없으니 그 근처라도 가보는 것이 목표다”고 전했다.

이어 문별은 “부담감이 저희의 자극제가 됐다. 음악방송 1위!”라고 목표를 확실히 정했다.

타이틀곡 ‘넌 is 뭔들’은 김도훈과 이단옆차기의 합작품으로 문별, 솔라가 작사에 참여했다. 장르를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변주가 한 곡 안에 모두 녹아져 있다. 총 3번의 전조와 블루스 멜로디 구간, 후렴구 비브라토 등 곳곳에 들어가 있는 장치들이 메인 멜로디와 함께 귀에 꽂힌다.

마마무는 26일 0시 정규앨범 전곡을 공개하고 이에 앞서 25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무대를 선공개한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조슬기 기자 kel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