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장미여관
장미여관
밴드 장미여관이 정규 2집 활동을 앞두고 트렌디한 모습으로 변신했다.

2011년 결성한 이래 ‘봉숙이’, ‘내스타일 아냐’ 등을 선보이며 공연, 페스티벌, 방송까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장미여관은 감성적이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대한민국 평균 남자들의 다소 찌질하지만 솔직한 심경을 대변하는 재치있는 가사로 외모보다는 음악으로 인정받는 아티스트였다.

장미여관은 24일 신곡 발매를 앞두고 파격적인 변신을 감행, 기존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모습의 프로필 사진 한 장을 SNS를 통해 공개했다. 사진 속 장미여관의 의상은 연한 파스텔톤 색상의 정장. 2016 올해의 색인 부드러운 핑크빛 로즈쿼츠와 푸른빛의 세레니티가 조화롭게 섞인 최신유행 컬러를 반영한 트렌디함을 보여주고 있다.

외모 또한 180도 다른 모습이다. 공개된 사진은 “어설프게 멋있는 척 하지 말고 제대로 변신해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자”는 멤버들의 바람에 맞게, 과학의 힘을 빌려 완성됐다는 후문.

장미여관은 다가오는 3월, 3년 만에 정규2집 앨범 ‘오빠는 잘 있단다’를 발매하며, 선공개곡 ‘옥탑방’은 24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록스타뮤직앤라이브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