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골피, 오늘(24일) 신곡 '언제나 사랑해' 발표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마골피

가수 마골피가 소녀 감성의 노래로 돌아왔다.

마골피는 24일 정오 KBS1 일일드라마 ‘우리집 꿀단지’ OST ‘언제나 사랑해’를 발표,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2007년 데뷔곡 ‘비행소녀’로 가요계에 등장한 마골피는 드라마 ‘그저 바라 보다가’ ‘달콤한 비밀’ 등의 OST를 통해 다양한 색깔의 목소리로 이름을 알렸다.

‘언제나 사랑해’는 가수 제이세라의 원곡(작곡 조영수 안영민, 작사 안영민)을 재해석 한 곡이다. 제이세라의 원곡이 깊은 울림의 느낌이 있다면, 마골피의 신곡은 밝고 깜찍한 분위기로 봄 시즌에 맞는 이미지로 탄생했다.

드보르작의 ‘유모레스크’ 클래식을 샘플링 한 리메이크곡은 깔끔한 어쿠스틱 기타와 심플한 피아노 반주에 마골피의 깔끔한 창법이 독특한 매력을 더한다. 영원한 사랑을 노래하는 가사는 후반부로 갈수록, 감정이 깊어지며 아련한 느낌을 자아낸다. 작곡가 김경범(알고보니혼수상태)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우리집 꿀단지’는 청년실업시대를 헤쳐 나가는 청춘들의 생존에 대한 모험담을 바탕으로 희망과 치유의 가슴 따뜻한 명품 드라마”라며 “마골피의 ‘언제나 사랑해’는 봄기운이 물씬한 느낌을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선보이는 힐링 음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더하기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