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안철수
안철수
국민의당 안철수 의원이 테러방지법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24일 안철수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국민의당 입장은 분명합니다. 안보에 대해선 초당적 협조가 필요합니다. 테러방지법은 필요합니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고통스러운 경험을 한 우리 국민의 인권과 프라이버시 침해 우려도 적절한 법적 통제권을 통해 충분히 법안에 반영돼야 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안 의원은 “국회의장과 각 당 대표가 합의를 도출할 때까지 끝장토론을 시작해야 합니다. 그것이 필리버스터를 끝내고 대테러방지법을 합리적으로 수정해 통과시키는 방안입니다. 국민의당도 적극 참여해 중재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국회에서는 테러방지법 제정을 막기위해 필리버스터를 이어가고 있다.

이은진 기자 dms3573@
사진. 안철수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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