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제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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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미스에스 소속 제이스가 오는 3월 27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제이스는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제이스는 “여러분들에게 먼저 알리고 싶은 게 있다”면서 “3월 27일 결혼한다”고 말했다. 예비 신랑은 2세 연하의 요식업계 종사자로 알려졌다.

그는 “7년 전 우연히 지인의 소개로 만났지만 그때는 인연인지 모르고 지나쳤다가 7년 뒤 다시 만나게 되면서 우연이 아닌 운명을 느끼며 좋은 결실을 맺게 됐다”면서 “한 남자의 여자가 된다는 게 아직 실감이 나지 않고 떨리기도 하지만, 이 기쁜 소식을 먼저 알려드리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이스는 “2016년 3월은 2년 3개월 만에 나오는 미스에스의 신곡, 그리고 또 다른 시작인 결혼, 정말 벅차고 잊지 못할 것”이라며 “축복해주시고 응원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제이스는 지난 해 10월 비틈TV를 통해 진행한 ‘브랜뉴TV’에서 “현재 사귀고 있는 남자 친구가 있다. 무척 착한 사람이다”고 밝혀 눈길을 끈 바 있다.

제이스는 지난 2007년 1집 ‘사랑했어’로 데뷔, 지난해 Mnet ‘언프리티랩스타’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브랜뉴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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