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필리버스터
필리버스터
더불어민주당이 테러방지법 직권상정에 반발, 본회의 ‘필리버스터’ 가동 여부를 논의 중이다.

23일 정의화 국회의장은 본회의에서 테러방지법을 직권상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의총을 열고 테러방지법 직권상정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했으며, 필리버스터 가동안이 제안됐다.

필리버스터는 다수당의 독주를 막기 위해 이뤄지는 반대 당의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행위를 지칭한다.

더불어민주당은 필리버스터 요구서를 정의화 국회의장에게 제출한 상태이며, 선진화법에 따라 국회의원 1/3 이상이 필리버스터를 요구하면 의장은 이를 받아들여야 한다.

이은진 기자 dms3573@
사진. YTN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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