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뷰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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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음악 축제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6(이하 뷰민라2016)’이 1차 라인업 아티스트 20팀을 발표했다.

우선 오랜만에 만나는 반가운 이름들이 눈에 띈다. 그 동안 휴식기를 가져 많은 팬들이 복귀를 기다렸던 밴드 브로콜리너마저와 듀오 제이레빗이 그 주인공이다. ‘날씨 부적’으로 민트페이퍼 페스티벌에서 상징적인 의미를 갖고 있는 페퍼톤스와 데이브레이크, 유일하게 뷰민라 7년 개근을 기록하게 된 10cm, 지난해 뷰민라 어워즈에서 최고의 아티스트(MVP)와 루키로 각각 선정된 소란과 정재원, 민트페이퍼를 대표하는 목소리로 늘 함께 하고 있는 스탠딩에그, 이지형, 옥상달빛, 빌리어코스티까지 친숙한 아티스트들이 1차 라인업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

뷰민라에 처음으로 출연하는 아티스트도 절반에 가까운 무려 9팀이다. ‘슈퍼스타K4’의 우승자인 싱어송라이터 로이킴, 드라마 OST를 통해 음원 강자로 떠오른 어쿠스틱 콜라보, 스타일리시한 음악과 패션으로 사랑받고 있는 마이큐, 홍대 씬의 새로운 간판 여성 아티스트로 떠오른 안녕하신가영과 김사월은 물론, 신인급 아티스트인 멜로망스, 치즈, 페이퍼컷 프로젝트, 소심한 오빠들 등도 함께 하며 화려함을 더하게 됐다.

뷰민라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인터파크를 통해 공식 티켓의 예매를 시작한다. 앞서 지난주 오픈된 사전 할인 티켓(아이러브뷰민라) 역시 예매 시작 2분 만에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6은 5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올림픽공원에서 펼쳐지며, 3개의 공식 스테이지에 총 40팀의 아티스트가 출연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민트페이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민트 페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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