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태민
태민
그룹 샤이니의 태민이 첫 정규앨범에 대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태민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SM타운 코엑스 아티움 SM씨어터에서 솔로 앨범 ‘프레스 잇(Press it)’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취재진을 만났다.

이날 태민은 수록곡 ‘오늘까지만’의 음원 일부를 공개했다. 이 곡은 JYP 소속 지소울이 작곡에 참여한 노래. 태민은 “아마 샤이니가 발표한 곡 중 가사 내용이 가장 성숙한 곡이지 않을까 싶다. 대중과 공감대를 형성 할 수 있는 노래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작곡에 참여한 지소울이 워낙 훌륭한 보컬리스트다. 애드립 라인이 많아서 애를 먹었다. 그래도 잘 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MC로 나선 민호는 “녹음 당시 태민이가 많이 어려워 했다. 그리고 그만큼 열심히 했다”고 귀띔했다.

‘프레스 잇’에는 타이틀곡 ‘프레스 유어 넘버(Press your number)’를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총 10곡으로 구성돼 있다. 브루노 마스, 테디 라일리, 더 스테레오타입스, 런던 노이즈, 종현, 켄지, 지소울 등 국내외 히트메이커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태민이 데뷔 후 처음으로 작사한 2곡곡도 수록, 한층 풍성한 태민의 색깔을 담았다.

태민의 첫 솔로 정규 앨범 ‘프레스 잇’은 23일 0시 발매되며, 태민은 25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방송활동에 돌입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조슬기 기자 kelly@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