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김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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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필이 MBC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밝혔다.

김필은 2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프라이즈! 니글니글니글. 즐거웠습니다!! 주말 저녁 행복하게 보내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필은 ‘니글니글 버터플라이’ 가면을 쓴 채 깜짝 놀래키는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앞서 김필은 이날 방송된 ‘일밤-복면가왕’에 ‘니글니글 버터플라이’라는 이름으로 출연, 성냥팔이 소녀와 함께 패닉의 ‘달팽이’ 무대를 꾸몄다. 유영석은 “특정 음역대에서의 김필 음색은 지존”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필은 지난해 미니앨범 ‘필 프리(Feel Free)’를 발매하고 활동을 이어왔으며 최근에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OST 작업에 참여, 김창완의 ‘청춘’을 리메이크해 큰 인기를 얻었다.

김필은 오는 3월 5~6일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김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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