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tvN ‘시그널’ 10회에서는 홍원동 살인사건을 전담하게 된 장기미제 전담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중간결과 보고를 위해 모인 자리에서 차수현(김혜수)은 안치수(정해균) 계장에게 “프로파일링 결과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박해영(이제훈)이 프로파일링 결과를 발표하기 위해 앞으로 나오자, 수사팀 팀원들은 불쾌한 기색을 내비쳤다. 박해영은 결과를 발표하기에 앞서 “전 이론만 알고 수사에는 문외한입니다. 범인을 잡으면 허무맹랑한 이야기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수사에 참고만 해달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여 수사팀원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어 박해영은 “범인은 매우 꼼꼼하고, 세심한 성격으로 추정된다”며 프로파일링 결과를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