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어반자카파
어반자카파
혼성 보컬그룹 어반자카파가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음악 행보를 걷는다.

감성 넘치는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어반자카파가 최근 종합엔터테인먼트 회사인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다.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어반자카파의 음악성을 특히 높이 생각 해 함께하게 됐다.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가 크며 체계적인 매니지먼트와 뮤지션 행보에 전폭적인 뒷받침을 하겠다”고 밝혔다.

88년생 권순일, 박용인과 89년생 조현아로 구성된 3인조 혼성그룹 어반자카파는 지난 2009년 직접 제작한 EP앨범 ‘커피를 마시고’로 데뷔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어 총 4장의 정규 앨범과 다수의 싱글을 발매하며 꾸준한 음악활동을 펼쳐왔고 특히 ‘그날에 우리’, ‘니가 싫어’, ‘거꾸로 걷는다’, ‘코끝에 겨울’ 등의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음원강자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음원뿐만 아니라 규모에 상관없이 개최하는 콘서트마다 흥행을 이끌어내며 공연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고, 지난해에는 대중가수들에게 높은 문턱으로 알려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단독콘서트 ‘2015 어반자카파 라이브 인 세종-September’를 개최하며 다시 한 번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음악들로 그들만의 영역을 구축하며 뛰어난 음악성과 대중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어반자카파의 행보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어반자카파는 “항상 어반자카파에게 많은 사랑을 주시는 분들에 정말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어반자카파만의 색깔이 가득한 음악을 선보이겠다”며 “실망시키지 않을, 더 발전된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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