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안나영 인턴기자]
CONAN OBRIEN
CONAN OBRIEN
미국의 유명 토크쇼 진행자 코난 오브라이언(Conan O’Brien)이 절친한 PD가 그려진 판넬의 머리를 발차기하는 태권도 사범에게 감탄했다.

18일 코난 오브라이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와치 어 태권도 마스터 킥 더 헤드 오프 조든 슐란스키, 코난 코리아(Watch a Taekwondo master kick the head off @JordanSchlansky #ConanKorea)”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코난 오브라이언은 자신의 방송팀 PD인 조든 슐란스키(Jordan Schlansky)가 인쇄된 판넬을 들고 태권도 사범의 발차기를 구경했다. 태권도 사범은 안정적인 포즈로 판넬의 머리를 날려버렸다.

이에 코난 오브라이언은 놀란 나머지 판넬을 내던지며 “오 예”라고 소리치면서 태권도 사범의 손을 잡으려 했다. 이어 그는 방금 벌어진 일에 놀라 뒷걸음질하며 태권도 사범에게 감탄의 절을 선사했다. 유난히 즐거워 하며 감탄을 아끼지 않는 코난 오브라이언의 리액션이 웃음을 자아냈다.

코난 오브라이언은 14일 입국했으며 18일까지 한국에서 자신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TBS ‘코난쇼’ 녹화를 진행한다.

안나영 인턴기자 annacero@
사진. 코난 오브라이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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