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에디킴-빈지노
에디킴-빈지노
가수 에디킴과 빈지노가 호흡을 맞춘다.

에디킴은 지난해 1월 미니음반 ‘싱 싱 싱(SING SING SING)’의 발매 이후 약 1년 만에 신곡 발표를 예고했다. 제목과 자세한 콘셉트는 베일에 가려져 있는 이번 곡은 래퍼 빈지노가 랩 피처링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에디킴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미스틱89)는 18일 에디킴과 빈지노의 녹음실 인증샷을 공개하며 두 사람의 협업 소식을 전했다.

에디킴의 이번 싱글은 기존에 발표해왔던 어쿠스틱 장르에서 벗어나 펑키한 리듬감을 전면 내세운 곡으로, 에디킴의 반전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빈지노가 트레이드 마크인 재치 있는 가사와 트렌디한 래핑을 끼얹어 에디킴과의 빛나는 호흡을 발휘했다는 게 관계자의 귀띔. 두 사람의 작업은 세 살 차이 또래 뮤지션답게 신나는 곡의 분위기처럼 서로 장난을 주고받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완성됐다는 후문이다.

뛰어난 가창력과 작사, 작곡 실력으로 남성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영역을 구축해나가고 있는 에디킴과 국내 넘버원 랩 스타로의 위치를 굳혀가는 빈지노의 훈훈한 협업 소식에 음악 팬들의 환호가 예상된다.

2월 말에 나올 에디킴의 새 싱글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미스틱과 에디킴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미스틱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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