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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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검사외전’이 꽃미남 사기꾼 ‘한치원’(강동원)의 댄스 영상을 공개했다.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의 혐의를 벗겨 밖으로 내보낸 후 그를 움직여 누명을 벗으려는 범죄오락영화 ‘검사외전’이 800만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꽃미남 사기꾼 ‘한치원’(강동원)의 댄스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누명 쓴 검사 ‘변재욱’(황정민)의 억울함을 벗겨줄 선수로 기용된 전과 9범 사기꾼 ‘한치원’은 감옥 밖에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한치원’의 감옥 밖 미션 중 특히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장면은 베테랑 검사에서 예비 정치인으로 탈바꿈한 ‘우종길’(이성민)의 선거 유세 현장에서 보여준 댄스 장면.

‘우종길’의 선거 운동에 나선 ‘한치원’은 ‘붐바스틱’ 음악에 맞춰 현란한 댄스를 선보이며, 현장을 장악한다. 영화를 관람한 수많은 관객들은 강동원의 현란한 막춤을 볼 수 있는 이 장면을 가장 많은 웃음이 터진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았다.

‘검사외전’의 ‘킬링파트’로 불리는 댄스 장면의 큰 웃음을 다시 만끽할 수 있는 ‘대국민 댄스 영상’은 본편에 담기지 않은 강동원의 각종 막춤 퍼레이드를 만나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로보트춤, 각기춤, 셔플과 토끼춤에서 저질댄스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각종 춤들을 선보이는 강동원의 모습은 한없이 가볍고 귀여운 사기꾼으로 변신한 그의 무궁무진한 매력을 한껏 배가시킨다.

특히, 영상이 모두 끝나고 난 뒤 “기억이 하나도 안나!”라는 멘붕 강동원의 귀여운 모습과 촬영 비하인드 모습이 함께 담겨 있어 영화 속에 담긴 ‘댄스 장면’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개봉 3일째 100만, 4일째 200만, 5일째 300만 등 매일 100만씩 돌파는 물론, 개봉 12일째 8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검사외전’은 황정민과 강동원의 최초의 만남과 톡톡 튀는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 영상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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