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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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파 뮤지션 박원이 솔로 전향 후 첫 공식 뮤직페스티벌에 참여한다.

토탈 엔터테인먼트 메이크어스가 발굴해낸 1호 가수, 감성보컬리스트 박원이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음악페스티벌 ‘해브 어 나이스 데이(Have A Nice Day)’에 출연한다.

오는 27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과 뮤즈라이브홀에서 개최될 예정인 페스티벌 ‘해브 어 나이스 데이’ 무대는 박원 그가 솔로 전향 후 가지는 첫 공식 페스티벌 참여 일정이다. 박원은 어쿠스틱 감성의 달콤한 음악을 선보이는 공연의 특성에 맞춰 지난해 발매한 1집 앨범 ‘라이크 어 원더(Like A Wonder)’의 수록 곡들을 선보일 예정.

소속사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무대를 통해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싱어송라이터 박원의 뛰어난 음악적 감성과 가창력을 보게 될 것이다”며 기대의 말을 전했다. 특히 달콤하면서도 섹시한 박원의 보이스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박원을 비롯해 어반자카파, 투엘슨, 네이브로, 데이브레이크, 멜로망스, 스무살, 스탠딩에그, 쏠라티, 어쿠스틱콜라보, 최낙타, 커피소년, 투어리스트, 홍대광, 치즈 등이 출연한다.

박원은 지난 2008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음악에 입문했다. 이후 2010년 그룹 원모어찬스 디지털 싱글 ‘원 모어 찬스(One more Chance)’로 가요계 본격적으로 발을 내딛었고 다양한 공연, OST 참여 등 꾸준한 음악 활동을 해왔다. 또한, 라디오 고정게스트로의 활약과 예능 프로에도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이기도 했다.

박원은 달콤한 노래와 목소리는 여심을 사로잡으며 일명 ‘현실 남친’이라는 타이틀을 얻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팬들과의 만남을 위한 작은 공연을 열어 뜨거운 반응에 얻었다. 지난 해 11월 첫 솔로 정규 1집 앨범 ‘라이크 어 원더’를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 중에 있다.

박원이 출연하는 음악페스티벌 ‘해브 어 나이스 데이’는 오는 27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과 뮤즈라이브홀에서 개최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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