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차트' 슈퍼주니어, 3분기 앨범상 "생각과 말에서 향기나는 그룹 될 것 "

[텐아시아=정슬기 인턴기자]

2016-02-17 22;35;55

17일 ‘제5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에서 슈퍼주니어가 3분기 앨범 부문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했다.

예성은 “3년만에 무대에 섰는데, 돌아와보니 멤버들이 없네요. 이 좋은 순간 멤버들과 함께하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인은 “항상 받기만 해서 죄송하고, 받기만하기보다 드릴 수 있는 슈퍼주니어가 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특은 “일본 어느 그룹의 해체 소식이 전해졌을 때, 팬들이 해체를 반대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저희 슈퍼주니어도 그 길을 걸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라며 “생각과 말에서 향기가 나는 그런 그룹이 되겠습니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제5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에는 싸이, 슈퍼주니어, 빅뱅, 소녀시대 태연, 엑소, 블락비, 지코, 방탄소년단, 빅스, 위너 송민호, 미쓰에이, AOA, 레드벨벳, 백아연, 여자친구, 세븐틴, 이애란, 소찬휘, 매드클라운, 자이언티, 혁오 등이 출연했다.

정슬기 인턴기자 seulki_jung@
사진. ‘제5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