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안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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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인더트랩’ 지윤호가 연이대 커뮤니티에 올린 뒷담화 글의 범인임이 밝혀졌다.

16일 방송된 ‘치즈 인 더 트랩'(극본 김남희 고선희, 연출 이윤정)에서는 오영곤(지윤호)이 같은 과 선후배를 이끌고 고기를 쏘는 장면이 그려졌다.

고기를 사준다는 말에 넘어온 과 선후배들은 권은택(남주혁)의 연락을 받고 연이대 경영학과 커뮤니티에 접속해 오영곤의 만행을 알게 됐다.

화가 난 김상철(문지윤)은 “얘 완전 스토커야, 얘 여자애들 쫓아다니면서 사진 찍는 거 다 봤어”라고 말했다.

이어 김상철은 “애들이 돈 없는 거지들이라 유정이 밥 사준다니까 거지들처럼 좋아서 몰려들더라 . 그래서 나도 밥 사준다 했더니 거지새끼들처럼 몰려들더라. 솔직히 이런 애들 다 걸러내서 청소해버려야하는데”라는 글을 읽었다.

화가 난 연이대 경영학과 학생들은 “완전 쓰레기네, 지껄여 봐라”라며 오영곤에게 화를 냈다.

당황한 오영곤은 고깃집을 뛰쳐 나갔다.

안나영 인턴기자 annacero@
사진. tvN ‘치즈 인 더 트랩’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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