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진리 기자]
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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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클 출신 이진이 일반인 남성과 결혼한다.

1세대 걸그룹 핑클 출신으로 최근에는 배우로 활동해 온 이진은 오는 20일 미국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진의 예비 남편은 이진보다 6살 연상으로 미국에서 금융업에 종사하는 일반인 남성으로 전해졌다.

이진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결혼식은 하와이 현지 교회 목사의 주례 하에 일가친척들만 함께 하는 비공개 스몰 웨딩으로 진행한다”며 “결혼식 후 하와이에 머물며 신혼여행을 즐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진과 예비남편은 지난 2014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여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교포가 아닌 한국 태생의 미국 시민권자인 이 배우자는 미국에서 금융 관련 일을 하고 있으며, 자상한 성품에 훤칠한 호남으로 알려졌다.

이진 측은 “이진은 당분간 남편과 함께 미국 뉴욕에서 신접살림을 차리고 한국을 오가며 자신의 일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진은 핑클 멤버들 중에서는 이효리에 이어 두 번째로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S.E.S 슈, 유진, 핑클 이효리, 이진 등 1세대 걸그룹 멤버들이 속속 품절녀 대열에 합류하며 팬들의 축하 인사가 이어지고 있다.

장진리 기자 mari@
사진. 킹콩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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