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다비치
다비치
여성 듀오 다비치가 팬들과 영화관 데이트에 나섰다.

다비치는 오는 22일 데뷔 8주년을 앞두고 그간 함께해 온 팬들을 영화관으로 초대, 영화를 감상하며 가수와 팬 사이의 끈끈한 ‘의리’를 자랑했다.

다비치는 지난 15일 CGV청담씨네시티에 팬들을 초대해 오는 17일 개봉을 앞둔 영화 ‘좋아해줘’를 함께 감상하며 특별한 ‘영화관 데이트’를 즐겼다. 강민경과 이해리는 지난 8년간 변치 않은 응원을 보내준 팬들을 위해 직접 영화관 데이트와 장소 대관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데뷔 8주년을 맞아 국내 가요계에서 흔치 않는 여성 듀오로 활동하며 오랜 시간 함께해 온 팬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이 계기가 됐다는 전언이다.

오는 22일로 데뷔한 지 꼭 8년째를 맞는 다비치는 영화가 끝난 후에도 케 커팅과 포토타임 등 팬들과 스스럼없이 소통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더불어 지난 14일이 이해리의 생일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겹경사’와 같은 분위기였다는 후문이다.

다비치는 “지난 8년간 활동의 가장 큰 원동력은 바로 팬 여러분들의 응원과 사랑이었다”며 “변치 않는 사랑에 보답하는 길을 다비치의 음악을 꾸준히 선보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항상 팬 여러분들과 초심을 잊지 않으며 활동하겠다”고 밝혀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다비치와 팬이 함께 감상한 ‘좋아해줘’는 대책 없이 ‘좋아요’를 누르다가 진짜 좋아져 버린 내 생애 가장 설레는 로맨스를 그린 영화로, 오는 17일 개봉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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