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가대표' 김성주 "이연복 셰프, 첫 녹화 후 40년 만에 두통 왔다고"

[텐아시아=장진리 기자]

조슬기

김성주가 ‘쿡가대표 첫 녹화 에피소드를 전했다.

16일 오전 서울 상암 JTBC에서는 JTBC ‘셰프원정대-쿡가대표(이하 쿡가대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MC 강호동, 김성주, 안정환과 홍콩편 국가대표 셰프 최현석, 이연복, 샘킴, 이원일이 참석했다.

김성주는 “대결 이후에 가게에 치명적인 타격을 줄 수도 있다. 질 수 있는 확률이 더 큰데도 아무 것도 모르고 참여해 주신 네 분의 셰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해 네 명의 셰프를 고개숙이게 만들었다.

이어 “이연복 셰프가 첫날 녹화 이후에 밤잠을 설치셨다고, 40년 만에 두통이 왔다고 하시더라”며 “‘냉장고를 부탁해’는 누가 이기는지 중요하지 않지만, ‘쿡가대표’는 누가 이기느냐가 중요한 대결인데, 절대적으로 불리한 조건에서 셰프 분들이 대결하기 때문에 승리가 굉장히 중요한 프로그램이다. 현장에서 똑같이 그렇게 중계하는데 해외 분들한테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JTBC ‘셰프원정대-쿡가대표’는 국내 최고 셰프들이 각국 현지에서 그 나라 최고의 셰프들과 펼치는 진검승부 요리 대결을 그리는 ‘푸드 도장 깨기 버라이어티’. 오는 17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장진리 기자 mari@
사진. 조슬기 기자 kel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