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밸리 록 페스티벌
밸리 록 페스티벌
‘2016 밸리 록 페스티벌(이하 밸리록)’이 오는 7월 22~24일, 경기 이천시에 위치한 지산 리조트에서 열린다.

‘밸리록’은 16일 개최 사실을 전하면서, 오는 19일 대망의 1차 라인업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밸리록’은 2009년 처음 시작되었으며, 동원 관객 10만 명을 돌파하는 쾌조의 흥행과 함께 2012년에는 CNN이 뽑은 ‘전 세계 50대 음악 페스티벌’에도 선정되며 국내 최강 록 페스티벌 자리를 굳혔다. 2016년부터는 관객들이 더욱 자연친화적인 환경에서 페스티벌을 만끽할 수 있도록 지산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지산리조트는 서울에서 한 시간 남짓한 거리로 가까우면서도 맑고 청량한 자연 속에 위치한 만큼, 좋은 음악들과 다양한 콘텐츠 경험을 통해 일상에서 쌓인 피로를 씻어내는 정서적 충전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밸리록’은 그동안 라디오헤드(RadioHead), 오아시스(Oasis), 뮤즈(Muse), 푸 파이터스(Foo Fighters) 등 전세계 정상급 뮤지션들을 출연시키며 국내 록 페스티벌 열기를 일으킨 장본인인 만큼, 2016년에도 ‘어제의 레전드’, ‘오늘의 탑 아티스트’, ‘내일의 히어로’ 등 라인업 섹션마다 수준 높은 아티스트들의 양질의 공연으로 관객을 찾을 예정이다.

또한 Mnet 방송 채널을 통해 ‘밸리록’의 다양한 음악 및 콘텐츠 노출을 확대하여 페스티벌, 방송, 디지털 콘텐츠 등을 통해 다양한 음악을 즐기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더 넓은 관객층을 확보하고 편의 사항에 대한 관객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는 것은 물론 축제 관련 콘텐츠를 단계적으로 보강함으로써, 세계 정상급 페스티벌의 위상을 다져간다는 계획이다.

‘밸리록’ 1차 라인업은 19일 오전 11시 네이버 생중계를 통해 최초 공개되며 같은 날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공개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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