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다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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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학교’ 이홍빈이 서예지를 차갑게 대하기 시작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 ‘무림학교'(극본 양진아, 연출 이소연) 9회에서는 황선아(정유진)과 심순덕(서예지)을 구하기 위해 나선 윤시우(이현우)와 왕치앙(이홍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순덕은 병원에서 아직 치료 중인 치앙의 곁을 지켰다. 치앙이 산책을 하러 일어나자 순덕은 “아직 어지러울 수 있다”며 “내 팔을 붙잡아라”고 말했다.

이에 치앙은 “어지러워서 쓰러지면 네 품에 쓰러질건데? 너 나한테 빚갚냐?”라며 삐딱선을 탔다. 이어 “나 불쌍해? 동정하는거야? 다 받아주겠다 그거야? 니가 준 마음의 상처가 더 깊어”라고 순덕에게 말했다.

치앙은 “산책 정도는 혼자 할 수 있어”라며 차갑게 순덕의 곁을 돌아섰다.

이다연 인턴기자 yeonda22@
사진. KBS2 ‘무림학교’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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