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다연 인턴기자]
유재석 김구라2-v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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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의 MC 유재석-김구라가 새로운 ‘월요 커플’로 등극했다.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의 편성 시간이 15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으로 변경되는 가운데 MC 유재석과 김구라가 새로운 월요 예능 강자로 떠오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상이몽’은 새롭게 시청자들을 찾는 만큼, 일반인 출연자들의 일상 관찰부터 스튜디오까지 보다 풍성한 내용으로 채워진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하체 운동에 중독된 남고생과 갱년기 엄마가 출연해 가족의 고민을 유쾌하게 털어놓는가 하면, ‘동상이몽’에서만 볼 수 있는 신개념 무대 쇼를 선보인다.

유재석-김구라의 물오른 케미 역시 기대를 모은다. 티격태격 몸싸움부터, 치열한 하체 씨름 현장까지 MC들이 월요일 예능을 휘어잡기 위해 다양한 활약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날 김구라는 “월요일 밤 편성이동을 통해 진정한 예능이 뭔지 보여주겠다”고 선전포고하며, 월요일 예능 프로그램 경쟁에서의 남다른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15일 오후 11시 10분에 새롭게 방송되는 ‘동상이몽’에는 블락비의 피오, 이엘리야, 줄리엔강, 이국주, 장영란 등이 출연해 다양한 토크로 재미를 더한다.

이다연 인턴기자 yeonda22@
사진.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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