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왼쪽부터) 데프콘, 빽가, 여자친구 소원, 예린
(왼쪽부터) 데프콘, 빽가, 여자친구 소원, 예린
‘마리텔’에 대세 스타들이 몰려온다.

14일 오전 MBC 측에 따르면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 MLT-21 출연자로 김구라, 정샘물, 데프콘, 빽가, 걸그룹 여자친구가 출연한다.

첫 번째 새로운 출연자로는 ‘힙합 비둘기’ 데프콘이 출연할 예정이다. ‘무한도전’, KBS2 ‘1박 2일’ 등 주말 대표 예능에 출연하며, 예능인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는 데프콘은 사실 1998년 데뷔한 갱스터 랩퍼로, 올해 18년 경력을 자랑하는 힙합 뮤지션이다.

이에 데프콘이 ‘마리텔’에서 한국 힙합을 빛낸 1세대 뮤지션으로서, 얼마나 급이 다른 힙합 콘텐츠를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데프콘은 힙합계 재야의 고수들을 초빙할 예정으로 알려져 힙합 마니아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두 번째 새로운 출연자는 포토그래퍼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빽가가 출연할 예정이다. 코요테의 래퍼로 더 많이 알려진 빽가의 본업은 포토그래퍼. 빽가는 실제 비, 이효리 등 톱스타들과 화보 작업을 할 뿐만 아니라 자신의 작품들을 담은 포토 에세이를 출간할 만큼 전문 포토그래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인물이다.

특히, 빽가가 보여줄 사진 콘텐츠는, 대중들이 가장 배우고 싶어 하는 콘텐츠 중에 하나로, 많은 시청자들이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마지막으로, ‘마리텔’에 출격하는 새로운 출연자는 걸 그룹 여자친구의 소원과 예린. 여자친구는 최근 ‘시간을 달려서’로 각종 음원 차트와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를 석권하고 있는 2016년 대세 걸 그룹이다.

여자친구는 이제까지 ‘마리텔’에서 한 번도 시도해보지 않았던 콘텐츠로 시청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데뷔한지 얼마 안 된 여자친구는 아직 예능에 많이 노출되지 않아 멤버들의 실제 모습이 베일에 싸여 있어 소원, 예린이 ‘마리텔’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존 출연자로는 김구라와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이 출연할 예정이다.

김구라,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 데프콘, 빽가, 여자친구의 소원, 예린이 출연하여 더욱 각양각색의 콘텐츠로 채워진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14일 다음 팟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본 방송은 20일에 방송될 예정이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데프콘 인스타그램, SBS, 조슬기 기자 ke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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