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황인선
황인선
황인선이 고민을 토로했다.

12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101’에서는 카라의 ‘브레이크 잇(Break it)’ 무대를 준비하는 황인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당초 황인선은 팀 내 메인 보컬을 맡았지만 박민지로 교체됐다. 이후 전체적으로 나이가 내려간 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다.

황인선은 “결국 또 나이 얘기가 나왔다”며며 “나는 방송에 나이 얘기 밖에 안 나올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여기가 내가 있어야 할 곳이 아닌가, 나이 많은 노땅이 와서 분위기를 흐리는 건 아닌가 생각했다”며 그간의 고충을 토로했다.

그러나 황인선은 밝은 표정을 유지했다. 그는 리허설 무대를 본 트레이너들이 “다리 찢지 말아라” “모자는 벗는 게 낫겠다. 일부러 젊어보이려는 것 같다”고 혹평을 해도 웃는 얼굴로 답해 긍정 에너지를 발산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Mnet ‘프로듀스101’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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