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최유정, 센터 변경 후 미안함의 눈물

[텐아시아=이다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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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오 최유정이 포미닛 ‘핫이슈’ 경연 2조의 센터 자리를 차지했다.

12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101’4회에서는 국민 프로듀싱을 받을 101명의 연습생 소녀들이 펼치는 그룹 배틀 무대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포미닛의 ‘핫 이슈(Hot Issue)’ 무대를 준비한 1조와 2조의 준비 과정이 공개됐다.

배윤정 트레이너는 1조의 안무를 보고 “연습 많이 했네”라며 리더를 칭찬했다. 이어 센터를 맡은 유수아에게 “센터에 어울린다”고 말했다.

하지만 2조의 연습장면을 보며 센터를 맡은 김미소에게 “센터가 최유정이 아니었나”라며 센터의 부족함을 지적했다. “이대로는 1조한테 지겠다. 너무 비교된다”고 말했다. 이어 배윤정은 센터를 최유정으로 바꿨다.

최윤정은 기분이 어떠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끝내 눈물을 보였다. 그는 “미안하기도 하고, 내가 나서서 센터하겠다는 말을 원래 잘 못한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다연 인턴기자 yeonda22@
사진. Mnet ‘프로듀스101′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