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능력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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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구라가 가수 서태지와 자신의 공통점으로 ‘이혼’을 꼽았다.

12일 방송된 MBC ‘능력자들’에는 서태지 능력자 김홍기 씨가 등장했다. 이날 김 씨는 “내가 세 번재로 좋아하는 연예인이 김구라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 씨는 “서태지와 김구라가 닮은 점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한 번 (장가를) 갔다 온 게 닮았다”고 말해 서태지와 자신의 이혼을 넌지시 언급, 폭소를 자아냈다.

반면 김 씨는 “서태지와 김구라는 각자의 영역에서 혁신을 이뤄냈다는 점에서 닮았다”고 말해 팬심을 드러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MBC ‘능력자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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