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신혜선
신혜선
배우 신혜선이 강동원과의 키스신 촬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님 좀 왕인 듯’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소유진, 왕빛나, 임수향, 신혜선, 권오중이 출연했다.

신혜선은 영화 ‘검사외전’에서 강동원과 진한 키스를 나눠 화제를 모았다. 이날 신혜선은 당시를 회상하며 “처음엔 덤덤한 척 했다. 너무 좋아하면 부담스러워할 것 같았다”면서 “당시 기사 댓글을 보니 ‘전생에 나라를 구했냐’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지금도 들떠 있는 것 같다”는 박명수의 지적에 “아니다. 무척 덤덤했다”고 재차 부인했다. 그러면서도 신혜선은 “키스신 후 강동원의 반응은 어땠냐”는 질문에는 “필름 끊긴 것처럼 그 때 기억이 없다”고 답해 폭소를 안겼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KBS2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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