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목소리' 광희, 수준급 도전자에 립싱크 의혹 제기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신의 목소리

‘신의 목소리’ 광희가 전하영 도전자의 립싱크 의혹을 제기했다.

10일 방송된 SBS 설 특집 파일럿 ‘신의 목소리’에서는 21세 대학생 전하영이 첫 번째 도전자로 등장해 ‘신의 목소리’에 도전하기 위해서 이문세의 ‘소녀’를 부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광희는 전하영에게 “혹시 립싱크를 한 것은 아니냐”고 물어봤다. 그의 문제 제기에 홍석천은 “립싱크는 광희 너나 하는 것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패널로 출연한 김영철은 실력검증을 위해 전하영에게 “재즈의 스캣을 한 번 보여줄 수 있냐”고 말했고, 이해 전하영은 수준급 스캣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신의 목소리’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국가대표 5대 가수 윤도현, 김조한, 박정현, 설운도, 거미와 아마추어 실력자들이 정면승부를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SBS ‘신의 목소리’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