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육룡이 나르샤
육룡이 나르샤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이 잔인한 본성을 드러냈다.

9일 방송된 SBS‘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 38회에서는 마을에 불을 지르는 이방원(유아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방원은 타들어가는 마을을 바라보며 “이제 좀 타는 모양이구만, 좀 더 쏠까”라고 섬뜩한 고민을 내비쳤다.

이에 하륜(조희봉)은 방원에게 “충분히 위협이 된 것 같으니 이제 그만 두세요”라고 충고를 전했다.

이방원은 하륜의 말에 “이제 제 하는 일이 못마땅하신겁니까”라고 반기를 들었고, 무휼(윤균상)에게 “이제 불길을 못참고 뛰쳐나오는 이들이 생길 것이다. 모두 추포하여라”라고 잔인한 본성을 내보였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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