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아육대 13
아육대 13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 이천수가 ‘아육대’ 풋살 경기에 출전했다.

9일 방송된 설 특집 예능 프로그램 MBC ‘아이돌스타 육상 씨름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에서는 빅스 레오를 주장으로 둔 ‘FC 청담’과 이천수 감독을 둔 ‘MBC의 아들들’ 팀이 풋살 준결승 경기를 펼쳤다.

이날 이천수는 FC 청담에게 1대 5으로 지고 있던 MBC 아들들을 돕기 위해 경기장으로 출전했다.

사상 초유로 양복을 입고 풋살 경기장에 들어선 이천수는 가벼운 연습 슈팅으로 상대편을 긴장케 했다.

이천수는 공격과 수비를 넘나들며 전 국가대표 다운 멋진 플레이를 선보였지만, 다소 힘이 들어간 슈팅은 아쉽게 골대 밖을 벗어났다.

결국 앞서 벌어진 점수차를 이기지 못하고 승리는 FC 청담에게 돌아갔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MBC ‘아육대’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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