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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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 2016년 설특집 파일럿으로 신개념 프로그램 ‘인(人)스타워즈’를 선보인다.

MBC ‘인(人)스타워즈’는 SNS에서 수많은 팔로워를 거느린 ‘인(人)스타’를 스튜디오로 초대, 자신만의 콘텐츠와 노하우를 공개하여 분야별 최고를 뽑는 프로그램이다.

9일 MBC ‘인스타워즈’ 측에 따르면 SNS에서 아들딸바보로 유명한 김성주와 자칭 타칭 SNS 인맥왕 박명수가 MC를 맡아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다.

2MC와 함께 할 든든한 스타 패널로는 대세 예능인 김영철과 박나래가 가세한다. 또한 SNS의 스타 시인인 하상욱, 이탈리아 남자의 정석 알베르토 몬디, 그리고 아줌마들의 대세남으로 불리는 최태준과 동영상을 통해 국민 꽈당돌로 거듭난 걸그룹 여자친구의 멤버 유주도 함께 한다.

‘인(人)스타워즈’에는 화제의 SNS 스타들이 출연해, 그동안 온라인상에서만 존재했던 그들이 ‘人스타’가 되기까지 있었던 다양한 에피소드와 노하우를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사람보다 옷 잘 입는 강아지 보리가 패셔니스타로 급부상할 수 있었던 특별한 이유를 확인하고, 태국의 패셔니스타 17세 소년 마대우를 만나 평범한 소년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색깔을 지닌 스타로 거듭난 이야기도 공개한다.

아울러 한 장의 사진으로 SNS 활동 1년 만에 8여천 명의 팔로우를 거느린 ‘상차림의 고수’와 유튜브 동영상 조회수 23만 건을 기록한 절정의 요리 천재의 불꽃 튀는 한판 승부를 비롯해, 흑석동의 ‘북유러피안’과 부암동의 ‘캠핑하우스 싱글남’이 초간단 셀프 인테리어법을 전한다.

국내 최초 SNS 스타 배틀 프로그램 ‘인(人)스타워즈’는 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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