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

시빌워
시빌워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이하 시빌워)가 슈퍼볼을 통해 베일을 벗었다.

8일 공개된 42초 가량의 ‘시빌워’ TV 스팟에는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와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팀으로 분열된 어벤져스 팀들의 모습이 담겼다.

‘시빌워’는 슈퍼히어로를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국가가 통제해야 한다고 믿는 아이언맨과 개인의 자유를 지켜야 한다고 믿는 캡틴 아메리카의 대결을 그린 작품. 아이언맨을 쫓는 슈퍼히어로들과 캡틴 아메리카를 지지하는 슈퍼히어로들의 정면 대결을 그린다.

예고편을 통해 캡틴 아메리카 팀은 호크 아이(제레미 러너), 스칼렛 위치(엘리자베스 올슨), 윈터 솔저(세바스찬 스탠), 팔콘(안소니 마키), 앤트맨(폴 러드)임을 확인할 수 있다.

아이언맨을 지지하는 히어로는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워 머신(돈 치들), 블랙 팬서(채드윅 보스만), 비전(폴 베타니) 등이다.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를 감독한 루소 형제가 다시 메가폰을 잡은 ‘시빌워’는 2016년 5월 북미 개봉 예정이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 슈퍼볼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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