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 금사월' 손창민, 인생 파멸 닥쳤다 '마지막 발악 실패'

[텐아시아=장진리 기자]

손창민

‘내딸 금사월’ 손창민의 마지막 발악이 실패로 돌아갔다.

7일 방송된 MBC ‘내딸 금사월'(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에서는 천비궁 소나무를 빼돌리려다 실패하는 강만후(손창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신득예(전인화)는 오랜 준비 끝에 아버지 신지상의 복수에 성공했다. 천비궁 재건을 위한 소나무를 빼돌리려던 강만후의 계획도 실패로 돌아갔다.

신득예는 “네가 한 짓 그대로 당해보니까 기분이 어때? 26년 전 우리 아버지가 피땀 흘려서 가꾼 소나무를 빼돌린 거 기억이 안 나나보지. 그럼 기억나도록 해주지”라고 말했고, 26년 전 소나무 절도를 목격했던 주세훈(도상우)이 가죽 구두 장식을 들고 나와 증거로 제시했다.

주세훈은 “26년 전 제가 소나무를 빼돌리려는 걸 직접 목격했다”고 말했고, 강만후는 “소나무 바꿔치기 한 적이 없다. 그리고 그렇다고 쳐도 내가 사위인데 뭐가 어때서”라고 오히려 큰소리를 쳤다.

장진리 기자 mari@
사진. MBC ‘내 딸 금사월’ 방송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