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큘라' 김준수-박은석 등, 훈훈한 설날 인사 "보람찬 한 해 응원"

[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뮤지컬드라큘라_설날인사[출처=인사영상캡쳐]

뮤지컬 ‘드라큘라’ 출연진들이 설날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5일 ‘드라큘라’ 측은 새해를 맞이하여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ODMUSICAL)을 통해 JYJ의 김준수, 박은석, 임혜영, 강홍석, 진태화, 이예은 등 전출연진의 새해 인사가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특히 ‘드라큘라’는 단 2주간의 한정된 공연으로 오는 9일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있어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드라큘라 역을 맡아 강렬한 카리스마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김준수는 “설날에 친척분들, 형제들과 보람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하고 싶은 일들 모두 이룰 수 있는 보람찬 한 해가 되시길 응원할게요”라고 전하며 무대 위와는 달리 친근하고 훈훈한 매력을 발산하며 인사를 전했다.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또 다른 매력의 드라큘라를 연기하고 있는 박은석 역시 “이번 설 연휴를 뮤지컬 ‘드라큘라’와 함께 보내게 되었는데요. 어느 때보다 뜻깊고 의미 있는 설날이 될 것 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전하며 작품을 향한 진심 어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임혜영, 강홍석, 진태화, 이예은 외 배우들도 관객들에게 각자의 개성이 담아 설날 인사를 전했다.

‘드라큘라’는 2004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세계 각국에서 사랑을 받아온 명작으로, 아일랜드 소설가 브램 스토커(Bram Stoker)의 동명 소설을 천재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음악과 함께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2014년 한국 초연 이후 2년 만에 다시 돌아온 ‘드라큘라’는 더욱 깊어진 감성으로 웅장하고 압도적인 무대 예술을 선보이며 평단의 호평을 받았으며, 이번 설 연휴를 끝으로 9일 막을 내린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오디뮤지컬컴퍼니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