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한번더해피엔딩 6회
한번더해피엔딩 6회
정경호가 권율에게 선전포고를 했다.

4일 방송된 MBC ‘한번 더 해피엔딩’ 6회에서는 송수혁(정경호)이 구슬아(산다라박)와 연적관계로 다시 엮인 한미모(장나라)라는 내용의 기사를 쓰려는 정아니(이채은)을 막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혁은 아니에게 “벼랑 끝에 몰려 있는 사람 기사는 쓰지 않기로 하지 않았냐”며 “기사 나가면 이 여자가 아프다”라고 소리쳤다. 이에 아니는 “기사 나가면 누구든 아팠다. 왜 이 여자한테만 그러냐”며 “당신 베프 구해준(권율)이랑 사귀는 한미모 좋아하냐”고 물었다.

아니의 말에 수혁은 “궁금하면 기사 내보내. 내가 어떻게 돌아버리는지 궁금하면 기사 내보내라고”라며 “그리고 내 감정 첫 번째로 알아야 할 사람 네가 아니야”라며 사무실을 나갔다.

수혁은 바로 해준에게 향했다. 해준은 “미안할 짓 하지마. 너 끼지마”라고 경고했지만 수혁은 “미안해. 나 엮여야겠다. 미안할 짓 해야겠어”라며 본격적인 삼각관계를 형성할 것을 예고했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MBC ‘한번 더 해피엔딩’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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