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이윤열
이윤열
전 프로게이머 이윤열이 딸이 있다고 밝힌 가운데, 다정한 부녀의 모습이 눈길을 글고 있다.

이윤열은 지난 1일 아프리카TV를 통해 개인 방송을 진행하던 중 5세 딸아이의 아버지임을 깜짝 고백해 팬들에 놀라움을 안겼다.

이날 이윤열은 딸 지유의 태명이 ‘테란이’였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놀이공원에서 딸 지유의 손을 꼭 잡고 걷고 있는 이윤열의 뒷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끌었다.

얼굴이 보이지는 않지만 어린 딸과 걸음을 맞춰 걷는 모습에서 아버지로서의 애정이 느껴져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한다.

이윤열은 “은퇴 후 활동이 거의 없었을 때 아기가 생겼고, 결혼식에서도 신부가 주목 받지 못할 것 같아 말하지못했다”라며 그간 아이의 존재를 밝히지 않았던 이유를 전했다.

이윤열은 앞서 프로게이머 은퇴 후 군복무를 마치고 지난 2015년 결혼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아프리카TV 방송화면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