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살찐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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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살찐고양이가 KBS1 일일드라마 ‘우리집 꿀단지’ OST 가창자로 나섰다.

살찐고양이는 4일 정오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우리집 꿀단지’의 OST ‘지우려 해’를 발표한다. 지난 2014년 드라마 ‘고양이는 있다’의 OST를 내놓은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이다.

‘지우려 해’는 멜로디와 슬픔을 절제하는 듯 흐르는 어쿠스틱 피아노 선율과 가슴을 울리는 듯한 맬로디 라인이 돋보이는 발라드 곡이다. 불타는 고구마(김선엽, 이상민)와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 정연태가 만들었다.

지난 2011년 ‘내사랑 싸가지’로 데뷔한 살찐고양이는 드라마 ‘야왕’, ‘고양이는 있다’에 이어 세 번째 OST 작업을 통해 출중한 가창력을 뽐낼 예정이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우리집 꿀단지’는 30%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국민 드라마로 각광받으며 OST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며 “살찐고양이의 ‘지우려 해’ 역시 시청자 호응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더하기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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