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유승호, 박민영에게 알츠하미어 들킨 사실 알았다

[텐아시아=주현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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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유승호가 자신의 병이 들켰다는 사실을 알았다.

3일 방송된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이하 리멤버)'(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에서는 이인아(박민영)가 서진우(유승호)를 기다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서진우는 자신을 기다리던 이인아를 보고 “추운데 왜 여기서 이러고 있느냐”라고 말하다 길이 어딘지 몰라 당황했다.

이에 이인아는 그를 안내하려 했고 서진우는 그가 자신의 병을 알고 있다는 것을 눈치챘다. 이어 서진우는 그에게 “언제부터 알았냐”라고 말했고 이인아는 “안 지는 꽤 됐다. 내가 도와주겠다. 내가 대신 기억해주겠다”라고 그를 위로했다.

주현정 인턴기자 guswjd@
사진. SBS ‘리멤버 아들의 전쟁’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