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진리 기자]
금지된 사랑
금지된 사랑
황수경 전 아나운서가 ‘금지된 사랑’으로 컴백한다.

황수경 전 아나운서는 O tvN 드라마톡 ‘금지된 사랑’으로 방송에 복귀한다.

‘금지된 사랑’은 금기를 깨는 희대의 사랑과 금지된 관계에 대한 욕망을 다루는 신개념 드라마 토크쇼로, ‘돈 잘 버는 기러기 남편의 외도’, ’15살 어린 내연남을 양아들로 속인 여자’ 등 터부시된 실제 사건에 관한 재연드라마를 본 후 MC와 패널들의 난상 토론을 통해 사랑과 욕망에 관한 다양한 시선을 이성적이고 직설적으로 풀어내는 프로그램.

특히 KBS 아나운서에서 프리랜서 방송인을 선언한 황수경 전 아나운서가 프로그램의 MC를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차분하면서도 지적인 진행으로 시청자들의 신뢰를 받아온 황수경은 프리랜서 전향 후 ‘금지된 사랑’으로 파격 변신을 감행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또한 황수경과 함께 ‘대세 예능인’ 장도연과 연기부터 방송, 사업까지 못 하는 게 없는 ‘만능 엔터테이너’ 변정수가 함께 MC로 합류했다.

또한 여성 MC들 사이에서 남자의 시각을 대변할 패널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센스의 소유자 개그맨 유상무와 남자의 연애 심리를 속시원하게 풀어주는 인기 팟캐스트 ‘남자를 말해주마, 순정마초’의 진행자로 알려진 박영진 작가, 그리고 부부변호사 정건, 장소연 변호사가 출연한다.

‘금지된 사랑’은 20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4시와 11시 O tvN을 통해 방송되며, tvN에서도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30분 방송된다.

장진리 기자 mari@
사진. O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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