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다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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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인더트랩` 김고은과 박해진이 이별 위기에 처했다.

1일 방송된 tvN `치즈인더트랩`(연출 이윤정, 극본 김남희 고선희) 9회에서는 유정(박해진)과 홍설(김고은)의 애정 전선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이날 홍설은 지난 해에 있었던 오영곤과의 스토킹 사건에 대해 유정을 추궁했다. 이에 대해 유정은 해명을 했지만 홍설의 오해는 깊어져만 갔다.

결국 홍설은 “우리 서로 좀 시간을 갖는 게 좋겠어요. 선배랑 이럴 때마다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어. 선배가 이해가 되질 않아. 다가가고 싶은데 다가가지지가 않아”라며 거리감을 표현했다. 유정 역시 “처음에는 나랑 똑같아서. 그래서 네가 좋았는데. 우린 참 다르구나”라며 씁쓸함을 드러냈다.

이후 학교에서 마주친 두 사람은 서로 모른 척했다. 이에 홍설이 서운함을 느낀 것도 잠시, 유정은 뒤에서 그를 끌어 안았다. 이를 통해 두 사람이 앞으로 오해를 풀고 이별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다연 인턴기자 yeonda22@
사진. tvN ‘치즈인더트랩’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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