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다연 인턴기자]
20160202000397_0
20160202000397_0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안정환이 남편으로 지혜롭게 살아가는 비법을 전수했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스페셜 MC로 안정환이, 게스트로는 가수 타블로와 쌈디가 출연했다.

이날 쌈디는 타블로의 술버릇을 폭로했다. 그는 “타블로가 술만 마시면 그렇게 자는 척을 한다. 엎드려 있다가 사람들 얘기 듣고는 어깨를 들썩이며 웃는다. 분명 엎드려 자면서도”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자 타블로는 “집에서 자는 척 하는 게 습관 되서 술자리에서도 그런 버릇이 나오는 듯 하다”고 해명했다.

이에 MC 안정환은 “제가 그 마음 잘 안다”며 “아내의 동선을 항상 피해 다녀야 한다. 가다 마주치면 무언가를 시키기 때문에 자는 척을 해야 한다. 집에서는 전략적으로 다녀야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다연 인턴기자 yeonda22@
사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