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신동욱 강용석
신동욱 강용석
공화당 총재 신동욱이 강용석 변호사를 언급했다.

신동욱 총재는 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강용석 변호사와 불륜 스캔들에 휩싸인 바 있는 유명 블로거 ‘도도맘’ 김미나와 함께 한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신동욱 총재는 사진과 함께 “강용석 전 의원이 새누리당 당사에서 용산 출마 기자회견을 하려다가 저지를 당하는 굴욕감 신고식을 치렀다. 보통의 정치인은 정계를 은퇴하거나 아예 출마를 포기할 텐데 ‘이슈 깡패답다’ 진정한 불사조 정치인이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강용석 전 의원이 새누리당에서 공천을 받거나 무소속으로 출마할 경우 도도맘을 용산에 반드시 공천하겠다. 도도맘의 출마선언을 앞당기려면 십고초려를 해야 한다. 이제 삼고초려 했는데 아직도 칠고초려를 더해야한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신동욱 총재는 “개인적으론 강용석 전 의원이 새누리당에서 공천받기를 응원하고 있고 용산에서 승리해 박주신 병역의혹 사건을 한 점 의혹 없이 파헤쳐 주기를 희망한다. 강 전 의원이야말로 진정한 정치인이다”라고 덧붙이며 강용석 변호사의 행보를 응원했다.

그러나 복수의 매체는 1일 새누리당 서울시당이 서울 용산 출마를 선언한 강용석 변호사의 복당 신청을 불허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공화당 총재 신동욱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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