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백승호
백승호
FC 바르셀로나가 축구선수 백승호의 데뷔골을 칭찬했다.

1일(한국시간) 백승호와 이승우가 선발출전한 바르셀로나 후베닐A는 2015-2016 스페인 프로축구 디비시온 데 오노르 그룹Ⅲ 20라운드 홈경기에서 사라고사에 3-1로 이겼다.

이날 백승호는 선발로 출전, 0-1로 지고 있던 전반 추가시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의 슈팅으로 동점골을 만들어내며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에 바르셀로나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백승호의 동점골은 훌륭하고 멋진 마무리였다. 어려운 각도에서 성공했다”라고 칭찬했다.

백승호는 팀이 2-1로 앞선 후반 16분 교체돼 나왔고, 이승우는 바르셀로나 후베닐A 복귀 이후 세 경기 연속 풀타임을 뛰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K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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