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크레용팝 공연
크레용팝 공연
걸그룹 크레용팝이 일본 투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크레용팝은 1월 29일부터 31일까지 일본 전국 3도시에서 ‘크레용팝 퍼스트 재팬 투어 2016(Crayon Pop 1st JAPAN Tour 2016)’ 라는 타이틀로 콘서트를 선보였다.

이번 콘서트에서 크레용팝은 데뷔곡 ‘새터데이 나잇(Saturday Night)’을 비롯해 기존 히트곡인 ‘빠빠빠’, 그간 일본에서 발매한 ‘댄싱올나잇(Dancing All Night)’, ‘라리루레’ 등은 물론 유닛 딸기우유의 ‘OK’, 멤버 개인 솔로곡, 미공개 발라드 곡 등으로 세트리스트를 다채롭게 꾸몄다.

콘서트 현장에는 현지 팬들을 비롯해 한국, 중국 등 각지에서 날아온 1,800여명의 팬들이 크레용팝을 보기위해 모여 콘서트 끝까지 뜨거운 환호와 크레용팝 팬 특유의 열정적인 응원을 보였다. 특히 도쿄콘서트의 경우 전석을 매진시키며 크레용팝의 인기를 과시했다.

크레용팝은 지난 7월 ‘라리루레’로 일본 활동을 시작, 연이은 앨범과 콘서트, 이벤트 등을 성공시키며 일본 시장에서 빠른 성장을 해왔다. 특히 지난 1월 20일 발매된 정규앨범 ‘크레용팝(CRAYON POP)’은 발매 당일 오리콘 차트 11위에 진입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크레용팝은 올해 상반기 국내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을 준비 중 이라고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크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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