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FN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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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AOA(지민 초아 유나 혜정 민아 설현 찬미)의 3인조 유닛이 공개됐다.

1일 AOA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AOA 유닛의 공식 티저 사이트를 오픈했다. 새롭게 결성한 유닛인 AOA크림은 멤버 유나, 혜정, 찬미 3인조로 구성됐으며 오는 12일 신곡 발표와 함께 활동을 시작한다.

공개된 티저 사이트에는 연분홍빛 크림을 바탕으로 유닛명인 ‘AOA 크림(AOA CREAM)’과 발매일인 ‘20160212’가 적혀있으며 짤막한 인트로 음원도 공개돼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AOA는 지난해 ‘심쿵해’로 큰 사랑을 받았고 유닛 활동으로 2016년을 열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AOA크림은 밴드 유닛인 ‘AOA블랙’, 댄스 유닛인 ‘AOA화이트’ 이후 선보이는 새로운 유닛으로 주목받는다. 세 멤버의 우월한 신체조건과 러블리한 미모를 부각시켜 콘셉트를 구상했을 뿐만 아니라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색다른 매력을 뽐내며 관심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유나는 웹 드라마 ‘프린스의 왕자’의 여주인공을 맡아 성공적으로 연기에 도전했고, 혜정은 SBS MTV ‘매쉬업(MASH UP)’에 출연해 클럽 DJ로도 경험을 쌓았다. 찬미는 최근 MBC ‘위대한 유산’에 출연해 어머니를 향한 깊은 효심으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겼고 KBS2 설 특집 ‘머슬퀸 프로젝트’에 멘티로 참여할 예정이다.

티저 사이트 오픈에 앞서 멤버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프라이즈 퀴즈’라는 이름으로 유닛 네이밍 힌트 이미지를 올려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또 지민 민아 설현 등 다른 멤버들도 각기 다른 이미지를 올리며 유닛 활동을 응원했다.

AOA의 유닛 AOA크림은 12일 음원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음악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FNC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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