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k팝스타
k팝스타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유제이를 캐스팅했다. 이수정은 유희열에게 선택받았다.

이수정과 유제이는 31일 방송된 SBS ‘K팝스타5’에서 스티비 원더의 ‘파트 타임 러버’를 불렀다. 두 사람이 입을 여는 순간 심사위원 세 명 모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박진영과 양현석은 긴 문장으로 두 사람의 실력을 극찬했다. 그러나 캐스팅 우선권을 쥔 사람은 유희열. 그는 의기양양하게 이수정을 캐스팅했다. 양현석은 이어 “이 친구의 멘탈을 책임지겠다”며 유제이를 데려갔다.

그러자 박진영은 캐스팅 우선권을 꺼내들었다. 그는 양현석과 유희열에게 ‘내게 간절함을 어필하라’며 여유를 보이기까지 했다. 결국 박진영이 택한 사람은 유제이. 그는 “내가 조금 더 필요한 것 같은 사람을 골랐다”면서 “이수정 양은 나 없이도 충분히 잘 할 것”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SBS ‘K팝스타5’ 방송화면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