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음악대장
음악대장
우리동네 음악대장이 22대 가왕에 등극했다.

31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여전사 캣츠걸에 맞서 22대 가왕 자리를 노리는 복면 가수들의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음악대장은 ‘라젠카 세이브 어스’를, 캣츠걸은 ‘가리워진 길’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극과 극의 매력을 발산하는 무대로 판정단들을 혼란스럽게 했다.

22대 가왕의 주인공은 음악대장에게 돌아갔다. 그는 77대 22라는 압도적인 표차로 22대 가왕 자리에 앉았다. 28주 만에 탄생한 남성 가왕이다.

음악대장은 “캣츠걸이 나에게 가왕 자리를 물려준 것 같다. 내가 빼앗은 게 아니라 물려 받은 느낌”이라며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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